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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아크엔젤', 힘의 부름에 응답하라! '군단' 업데이트

길드 연합으로 군단 형성 대규모 전투를 위한 ‘군단’ 도입

뮤 아크엔젤_'군단' 업데이트 (사진=웹젠)

(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웹젠의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이 경쟁 콘텐츠 '군단'을 업데이트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늘 오후 12시 40분부터 '뮤 아크엔젤'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게임 시스템에 핵심 콘텐츠인 '군단'을 비롯해 '점령전', '마왕 토벌' 등의 세부 콘텐츠를 적용한다.

길드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군단'은 개설된 지 100일이 넘은 게임 서버에서 마스터 160레벨을 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버 내 S급 길드와 A급 길드가 자동으로 매칭돼 군단이 생성되며, 군단 콘텐츠는 매달 시즌제로 운영된다.

군단은 '점령전'과 '마왕 토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단과 군단이 맞붙는 ‘점령전’에서는 대규모 전투가 펼쳐지는데, 한 군단이 다른 군단에 침입하기 전 '점령의 두루마리'를 보내 선전 포고를 하면 전투가 시작된다.

점령전에서 승리하려면 전장에 있는 5개의 자원 거점을 먼저 점령해 최종 점수인 18,000점을 달성해야 한다. 전투 중에 무작위로 나타나는 ‘전장 룬’을 수집하면 각종 버프를 획득할 수 있고, 승리한 군단은 개인 보상과 군단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왕 토벌'은 각 군단의 영지에 15분 동안 출현하는 마왕의 분신 3개를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콘텐츠다. 분신들에 가장 큰 피해를 준 군단이 보상을 가져가고, 분신마다 획득하는 보상의 종류도 다양하다.

또 정식 군단에 속하지 않은 길드는 '중립 군단'에 소속돼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는 '군단 퀘스트'와 군단 영지에서 성물을 채집하는 '군단 수집' 등의 일일 이벤트에만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조력자 '신수' 콘텐츠를 준비했다. '신수의 혼'과 ‘신수 돌파’ 기능을 이용해 신수의 레벨을 올리면 성장이 가능하고, 이후 전투에 출전시키면 속성과 신수 특성이 발휘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대형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4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콘텐츠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군단'에 가입한 후 인게임 화면을 인증하면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장훈 기자Patrick@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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