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6일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BMW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은 뉴 M550i xDrive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모델로 25대만 한정 판매된다.
먼저 외부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메탈릭 페인트가 적용돼 무광 마감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더해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리어 스포일러, 20인치 더블 스포크 668 M 휠 및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x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블랙 인테리어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최상급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되고, 대시보드 상하단을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하여 고급감을 더했다.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kg·m을 뿜어내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 어댑티브 M 서스펜션,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통풍시트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의 가격은 1억2천180만원이다.
BMW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도 25대 한정 판매된다. BMW 인디비주얼 ‘산 마리노 블루’는 이태리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됐던 ‘산 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그간 M4 CS와 같은 일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했었다.
차체 뒷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으로 장착돼 날렵한 분위기를 뽐내며, 실내에는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M 시트 벨트가 적용된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최대 1,510리터까지 확장돼 국내 유일 스포츠 투어링 모델 특유의 활용성까지 제공한다.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또한,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장착돼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BMW 레이저라이트,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BMW 디지털 키, 라이트 카펫 기능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고급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의 가격은 8천370만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에도 BMW 뉴 4시리즈, M3, M4의 퍼스트 에디션, BMW의 첫 전기차 모델인 iX의 퍼스트 에디션 및 그 외 소장가치와 희소성이 높은 한정 에디션을 오직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