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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샌디스크 포터블 SSD 라인업에 대용량 4TB 추가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및 WD 마이 패스포트 등 4종 대상

(왼쪽부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WD 마이 패스포트 SSD, WD_BLACK P50 게임 드라이브 SSD (사진=웨스턴디지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14일 자사 소비자용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4TB 대용량 포터블 SSD 4종을 추가 공개했다.

4TB 용량을 추가한 포터블 SSD 솔루션에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ro Portable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ortable SSD) ▲WD_BLACK P50 게임 드라이브 SSD(WD_BLACK P50 Game Drive SSD) ▲WD 마이 패스포트 SSD(WD My Passport SSD) 등 4종이다.

4TB 용량이 새롭게 추가된 웨스턴디지털의 포터블 SSD는 오늘날 고품질 콘텐츠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에게 여유로운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용량 확대를 통해 게이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진 및 영상 애호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더욱 많은 파일을 캡처, 이동, 저장할 수 있도록 뛰어난 성능, 내구성과 함께 확장된 용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최대 2,000MB/s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갖춰 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방열판 역할을 하는 단조 알루미늄 본체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읽기 속도 1,050MB/s, 쓰기 속도 1,000MB/s NVMe SSD 성능을 갖춘 휴대용 고용량 드라이브다. 방수‧방진 등급 IP55 기준을 충족하고 최대 2미터의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야외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하다.

게이머를 위한 WD_BLACK P50 게임 드라이브 SSD는 외장 SSD로 최대 2,000MB/s의 빠른 읽기 속도를 구현해 게임 로딩 속도를 단축시킨다. 최대 4TB 여유로운 스토리지 용량은 고용량의 트리플 A급 게임을 공간 제약 없이 저장할 수 있다. 또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엑스박스 원(Xbox One) 게임 라이브러리와 호환된다.

WD 마이 패스포트 SSD는 NVMe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와 1,000MB/s 쓰기 속도를 갖춰 콘텐츠 크리에이터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98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이상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메탈 디자인과 그레이, 블루, 레드, 골드, 실버의 다양한 컬러 옵션 제공해 세련된 디자인도 갖췄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4TB와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4TB 모델은 4월 5일 국내 출시하며 각각 119만원, 89만9천원이다.

WD_BLACK P50 게임 드라이브 SSD 4TB 모델은 추후 국내 출시 예정이다. WD 마이 패스포트 SSD 4TB 모델은 오는 4월 5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89만9천원.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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