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계 그래픽 GPU 볼티지 레귤레이션’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 냉각 기술’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13일 고성능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m15 R4’와 ‘에일리언웨어(Alienware) m17 R4’ 모델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해 더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에 탑재된 새로운 GPU는 장시간 플레이에도 높은 전력 수준을 유지해 탁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12단계 그래픽 볼티지 레귤레이션’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m17 R4는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각각 15.6인치, 17.3인치형 게이밍 노트북으로,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또는 i9-10980HK를 탑재하고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2933MHz) 및 최대 4.5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또 R4 세대 제품에 적용된 더욱 진보된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원활한 공기 흐름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발열을 최소화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m17 R4’의 경우, 더 높은 수준의 초당 프레임 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더 빠른 재생률과 유연한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360Hz FHD 패널을 옵션으로 제공하여 ‘발로란토(Valorant)’,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과 같은 AAA급의 대형 신작 타이틀을 완벽히 지원하며 이와 같은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아 ‘CES® 2021 이노베이션 어워드(게이밍 부문)’를 수상하기도 했다.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에일리언웨어 m17 R4’는 새로운 무광 마감(matte finish) 기술이 적용된 전면 패널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루나 라이트(Lunar Light)’, ‘다크 사이드 오브 문(Dark Side of the Moon)’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게이밍 TV 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경우, 120Hz 주사율과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 연결을 통해 더욱 향상된 출력을 확보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은 엔비디아(NVIDIA)와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보다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PC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켰다”며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차세대 엔비디아 그래픽으로 구성돼 고사양 게임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에일리언웨어 m15’와 ‘에일리언웨어 m17’은 29일 출시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