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룬 테마 모드’와 ‘메트로 로얄 시즌2’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새해 첫 업데이트로 추가된 에란겔-룬 테마 모드는 룬스톤이 등장하는 테마 모드로, 유저가 세 가지의 룬스톤 중 선택한 능력에 따라 전투에서 사용하는 공격이나 방어 스킬이 달라지는 모드다. 유저는 시작섬에서 바람, 화염, 극한 등 룬스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매치에 진입한다. 기간 한정으로 클래식 모드 에란겔 맵 내 이벤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에 맞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그라운드에도 일정 기간 룬스톤이 출현한다. 룬스톤에 상호작용 시 일 1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룬 친구를 찾아 일일 미션을 진행하고 완료 시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또 펍지는 메트로 로얄 모드의 신규 시스템인 메트로 로얄: 공훈을 선보였다. 메트로 로얄 모드는 ‘메트로 엑소더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드로 탈출을 목표로 한다. 공훈 시스템에서 미션을 완료하거나 전투를 통해 공훈 포인트를 수집할 수 있으며, 공훈치에 따라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로 솔로 모드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리빅 맵에 신규 총기 FAMAS(파마스)가 추가됐다. FAMAS는 AR 중 사속도가 가장 빠른 총기로, 지지대가 기본 장착돼 엎드려 사격할 경우 반동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에란겔-룬 테마 모드 출시를 기념해 1월 21일까지 에란겔-룬 테마 모드에서 달성하는 누적 킬 수(최대 30킬)에 따라 치킨메달 최대 4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새해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신규 모드 미션을 달성하거나 친구와 플레이하며 획득한 복주머니 아이템을 네온 펑크 수류탄(영구제), 장난감 병정 상자, 치킨 메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1월 25일까지 특설 페이지 이벤트 ‘룬스톤의 힘’을 진행, 유저들은 각종 미션 및 이벤트를 수행하고 획득한 룬스톤 조각을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및 RP 미션카드, 기간제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업데이트한 모든 유저에게 미스터리 상자 교환권 2개를 지급하고, 2월 9일까지 매일 접속 시 누적 접속일 수에 따라 두근두근 선물상자, 큐트 햄찌 세트(10일제),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19일부터는 로얄패스 시즌 17 이 시작된다. 미션을 진행하며 광대 솔져, 모닝 스타 군단장, 달빛 칼날, 배틀 골리앗 등 다양한 스킨을 획득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RP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