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에너자이저 국내 공식 판매원 씨앤에스파워는 2in1타입 도킹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에너자이저 QE10012PQ과 대용량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QE20007PQS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QE10012PQ는 무선충전 거치대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담은 제품이다. 전용 도킹 위에 보조배터리를 올리면 보조배터리와 스마트폰이 충전된다. 4핀 전용 마그네틱 커넥터로 보조배터리 충전과 스마트기기 충전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10,000mAh 용량에 PD 호환, 고속 무선충전기술까지 담았다.
보조배터리로 쓸 때는 무선충전을 비롯 USB-A, PD충전 포트 등 한 번에 최대 유선 충전 2개, 무선 충전 하나, 모두 3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충전상태와 배터리 잔량을 파악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를 갖추고,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 셀을 탑재해 안전검증도 통과했다. 도킹스테이션을 포함한 제품 가격은 4만9천900원이다.
QE20007PQS는 기존 무선충천 보조배터리 에너자이저 QE10007PQS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린 20,000mAh 용량의 모델이다. 스마트기기의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한 번 충전으로 충전할 기기나 횟수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보조배터리를 한 번 완전 충전하면, 보조배터리만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약 5회 정도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충전 표준 기술인 Qi인증은 물론, QC 3.0, PD 등 다양한 고속 충전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무선은 물론 동시에 3대의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충전기술도 적용되었다. 포트는 USB-C PD포트와 USB-A 포트를 갖췄다. 출시가는 3만9천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