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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펫바이오, 반려동물용 의약품 후보물질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 본격화

국내외시장 입지 다진다

위드펫바이오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위드펫바이오가 세 종류의 반려동물용 의약품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위드펫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기업부설 연구소로 인증받으며, 본격적으로 반려동물용 의약품 및 건강기능간식(메디푸드) 소재 연구개발에 나선 상태다. 자체 반려동물용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질환으로의 연구개발 확장성을 지녀 주목받고 있다.    

위드펫바이오는 이번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을 통해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분야와 관련 연관 산업분야의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및 메디푸드 개발에 특화돼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2건의 상표도 출원 중이다. 또 향후 추가적으로 2~3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하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관 대표는 “당사는 현재까지 연구성과와 앞으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정부 연구개발과제 수행은 물론, 보유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이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면서 “반려동물에 특화된 치료제 플랫폼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혁신 및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펫바이오 지난 2019년 12월 설립한 기업으로,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및 수의사 출신 우수인재 영입 등을 토대로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 캠퍼스타운 소재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되면서, 현재 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에 입주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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