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브이 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6개로 지역 파이널을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최근 진행됐던 CFPL 2020 챔피언컵 상위 2개 팀(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칭지우)과 CFS 인비테이셔널 아메리카(블랙 드래곤스, 빈시트 게이밍), 유럽 MENA(골든V, 라자러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선발됐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조 추첨식 결과 ▲A조, 칭지우·골든V·빈시티 게이밍 ▲B조, 라자러스·슈퍼 발리언트 게이밍·블랙 드래곤스가 편성 됐다.
이들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3전2선승제의 풀 리그를 치른 뒤 승점과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을 따져 플레이오프에서의 각 시드를 정한 뒤 5일에 플레이오프를 거쳐, 6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CFS 2020 그랜드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TV, 그리고 중국 방송 플렛폼인 도유, 후야, 펭귄 e스포츠, 콰이쇼우, 빌리빌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CFS 20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