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리디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월 정액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K-웹툰 성장성에 발맞춰 전 세계 고객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장르의 검증된 웹툰 콘텐츠를 월 정액제로 운영된다.
월정액 구독 서비스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에서 채택해 이미 사업 경쟁력을 입증한 방식으로, 이번 ‘만타(Manta)’ 서비스를 통해 웹툰 콘텐츠도 구독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리디는 지난 10년 동안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며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에 리디가 출시한 ‘만타(Manta)’는 웹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방식 등 그간 리디가 쌓아온 사업의 강점을 모두 녹여낸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웹툰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소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에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만타(Manta)’서비스는 그간 리디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업적 시도와 투자를 진행해 만들어온 결과물”이라면서,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각국의 언어로 웹툰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만타(Manta)’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