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팀들이 차기 에이펙 노스 리그 진출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팀은 19일, 20일, 22일 3일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에는 ▲TALON ESPORTS ▲SGA ESPORTS ▲SCARZ ▲GC BUSAN SPEAR 등 총 4개 한국 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리그 진출을 사전에 확정지은 CLOUD9을 제외하고 2장의 리그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든 경기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는 19일 오후 5시 45분부터 TALON ESPORTS와 SGA ESPORTS의 승부로 막이 오르며, 같은 날 저녁 9시부터 SCARZ와 GC BUSAN SPEAR가 맞붙는다.
20일에는 승자조와 패자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먼저 승자조 경기는 오후 5시 45분부터 진행되며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에이펙 노스 진출이 확정된다. 이어 패자조 경기는 저녁 9시부터 진행되며 해당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승격에 실패하게 된다. 최종전은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날은 승자전에서 패배한 팀과 패자전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경기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시청 정보 및 리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