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자사 플래그십 헤드폰 ‘HD800S’와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MOMENTUM True Wireless 2)’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밝혔다.
HD800S는 기존 블랙 색상에서 무광 골드가 추가돼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졌으며, 제품 헤드 밴드에는 고유번호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HD800S는 HD800의 후속작으로, 다이나믹 트랜스듀서 시스템 기술력과 이어컵 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디오 성능을 향상시켰다.
젠하이저 독일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 7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10만원.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이어버드와 케이스에 젠하이저 오리지널 로고가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올 블랙 컬러로 디자인 됐다.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선명하고 섬세한 고음까지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고해상도 사운드를 왜곡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75주년 기념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39만9천원.
젠하이저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HD800S’와 '모멘텀트루 와이어리스2’ 75주년 에디션을 예약 판매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젠하이저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겸 공동대표(Dr. Andreas Sennheiser, co-CEO)는 “우리의 75년 역사는 수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도전하고 성공을 거듭하며 이루어왔다”며, “위대한 소리에 대한 끝없는 우리의 열정을 고객들과 같이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