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현석 PD)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는 24일 메가박스와 5년간 돌비 오디토리움 패키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돌비 오디토리움 패키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성스타필드 지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지점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멀티플렉스서 5.1·7.1 채널 상영관 전체에 돌비 오디토리움 패키지가 구축되는 첫 사례다.
돌비의 오디토리움 패키지는 ▲돌비 SLS 스피커 ▲통합 미디어 서버 IMS3000 ▲최신 음향 프로세서 CP950 ▲돌비 다채널 앰프로 구성된다.
마이클 아처(Michael Archer) 돌비 시네마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메가박스의 상영관에 돌비 오디토리움 패키지를 구축하는 이번 장비 계약은 전 세계 영화업계의 주목을 받는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 최고의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박스는 2012년부터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돌비와 지속적 협력해 왔다. M2관(사운드 프리미엄관)에 돌비 애트모스 적용을 시작, 전국적으로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을 확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