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 세계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파리 ‘루브르 박물관’ 기획특별전을 16일부터 진행한다.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이 다큐멘터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 광주터미널,대구스타디움, 대전, 울산삼산,제주노형 등을 비롯하여 전국 20개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루브르 기획전’은 어두운 밤,폐장 후 고요한 루브르에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다큐멘터리다.문화·취미 생활에 열정적인 관객들은 물론, 예술의 세계를 탐방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브르의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이번 기획전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세기의 역작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관객들은 두 명의 도슨트를 따라 루브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고, 그 곳에서 다빈치의 작품들을 마주하게 된다.다빈치가 그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어떤 예술적 회화 기법을 다뤘는지 등을 다각도로 촬영된 화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빈치 최고의 수작 ‘모나리자’를 시작으로 ‘라 벨 페로니에르’, ‘바위 산의 성모’, ‘마돈나와 꽃을 든 아기예수’등의 작품들을 다룬다.
CGV ‘루브르 기획전’ 티켓가는 1만3천원이며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규 CJ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해외여행은 꿈꾸기도 어려운 지금, CGV가 처음으로 루브르 박물관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다빈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루브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대형 스크린에서 선명하게 펼쳐지는 다빈치의 작품들을 만나러 CGV속 루브르에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