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청소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 생활이 편하다.
The BAD 가지 말라면 가지마! 가끔씩 구조작업 필요 ?!
한줄평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로봇청소기, 게으른 사람에게 추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청소가전 전문 기업 로보락이 7월 7일 로봇청소기 S 시리즈 프리미엄 신제품 '로보락(Roborock) S6 MaxV'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이 제품은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장애물 회피 기술 '리액티브 AI'를 적용해 전작보다 나아진 장애물 회피 성능을 보여준다. 프로세서는 퀄컴 APQ805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 움직이는 CCTV? 사생활 보호기능까지 갖춘 편리한 카메라 기능로보락 S6 MaxV는 내장된 두 개 카메라로 거리 인식뿐만 아니라 사생활 보호 기능인 CCTV 역할도 대체한다. 로봇청소기가 무선 공유기(Wi-Fi)로 연결만 돼 있으면 밖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실내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원하는대로 이동할 수 있고 간단한 음성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다. 촬영 기능을 지원하진 않지만, 실시간으로 내부 상황을 이동하며 관찰할 수 있어 움직이는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 편리한 착탈···펌프형태로 물을 공급하는 물걸레 기능
기존의 로봇청소기들은 물걸레 통에서 물이 조금씩 새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로보락 S6 MaxV는 펌프 형태로 물을 공급해 물걸레 모드를 사용할 때 적당량만 적셔 물걸레질을 할 수 있다.
걸레 탈부착할 수 있는 교체형으로 빨아서 장착하면 돼 사용이 편리하다. 워낙 잘 닦이기 때문에 걸레가 빨리 더러워지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다.
■ 전선 회피는 아직 무리···영역이탈도 가끔씩 발생
이번 로보락 신형 로봇청소기를 실내 청소를 테스트해본 결과 전선을 대부분 피하지 못했다. 대신 맵에 진입금지 영역을 설정하면 로봇청소기가 회피해 청소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밖에 아주 가끔 진입금지 영역을 이탈하거나, 화장실 문이 열려있을 때 문턱 아래로 낙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사용하는 데 크게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 총평 :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로봇청소기, 청소가 하기 싫은 '게으른' 이들에게 추천
로봇청소기는 혼자 살거나, 게으른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제품이다. 물걸레통과 걸레까지 교체가 쉬운 '로보락 S6 MaxV'는 분명 이들에게 크게 어필할 제품이다. 게다가 움직이는 CCTV 역할도 한다.
멀리 여행을 떠나도 언제 어디서나 청소를 시키고, 집안을 확인하고, 음성도 전달 할 수 있다. 다시 언급하지만 물걸레질 기능도 훌륭하다.
다만 여전히 로봇청소기 특성상 좁은 공간에 들어가 나오지 못할 경우 직접 꺼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격은 64만9천원이다.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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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방지 | 듀얼 카메라 장애물 방지 시스템 |
반응형 AI | 딥러닝 AI 시스템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APQ8053 1.8Ghz |
네비게이션 방식 | LDS + SLAM |
물탱크 용량 | 297ml |
배터리 용량 | 5200mAh |
흡입력 | 2500Pa |
먼지통 용량 | 460ml |
최대 사용시간 | 180min |
추락방지센서 | 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