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가 유럽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최근 프랑스 유력 IT 매거진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는 냉장고 성능평가에서 LG전자의 384리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B92STAXP)에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사용편의성·냉동능력·소비전력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밖에 ▲이탈리아 ‘알트로콘스모(Altroconsumo)’ ▲영국 ‘위치?(Which?)’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 ▲폴란드 ‘프로테스트(Pro-Test)’ ▲스페인 ‘오시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스웨덴 ‘라드앤론(Rad&Ron)’ ▲핀란드 ‘쿨루따야(Kuluttaja)’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도 모두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LG전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1위에 올렸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꼽는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Linear)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모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냉장고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컴프레서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 부사장은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