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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출시...3945만원~4340만원

12월 한정 5년 10만km 보증 연장 및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

DS 3 크로스백 (사진=지디넷코리아)

(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DS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10일 전트림 기본 사양으로 ADAS 주행보조 기능을 채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출시했다. 

개별 소비세 인하가 기준 판매 가격은 ▲쏘시크+테크팩(리볼리) 3천945만원(정상가 3천990만원) ▲그랜드시크(리볼리) 4천242만원(정상가 4천290만원) ▲그랜드시크(오페라) 4천340만원(정상가 4천390만원)이다.

DS 3 크로스백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20mm, 전폭 1770mm, 전고 1550mm, 휠베이스 2560mm다. 공차중량은 1295kg이다.

파워트레인은 1499cc 블루 H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엔진의 최대출력은 131마력(3750RPM), 최대토크는 31.0kg.m(1750RPM)이다. 공인연비는 17인치와 18인치 휠 모두 복합 15.6km/l를 인증받았다. 도심연비는 14.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0km/l다.

DS 3 크로스백은 PSA그룹의 새로운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고밀도 폼시트, 두꺼운 도어, 공기배출부의 위치, 차음 유리 등을 통해 정숙성(NVH)을 높였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음향기업 포칼(FOCAL)이 DS용으로 개발한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과 12개 스피커가 탑재된다.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실내 테마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페블그레이 룩셈부르크 패브릭과 나파가죽을 사용한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를 더한 ▲리볼리 인스퍼레이션, 워치스트랩 패턴의 최고급 나파가죽시트, 펄 스티치 마감으로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의 위엄을 표현한 ▲오페라 인스퍼레이션으로 구성된다.

DS 3 크로스백은 전트림 ADAS 주행보조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레벨2 자율주행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첨단 레이다를 사용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와 사람까지 인식하는 3세대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DS 3 크로스백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와 함께, 8개의 에어백과 능동형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표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 각각 96%, 86%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또 모든 트림에 7인치 풀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물론이고,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DS 3 크로스백 실내 (사진=지디넷코리아)

한불보터스는 DS 3 크로스백의 출시를 기념해 12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년/10만 km 보증연장 혜택과 소모성 부품 연장혜택을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크기에 상관없이 고유의 가치를 갖는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품과 프랑스 명품들처럼, DS 3 크로스백은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첨단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DS 3 크로스백은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이를 위해 가치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