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BTC 차이나 그룹 코리아(China Group Korea)는 BTC 차이나그룹과 합작해 한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BTC 차이나 그룹 코리아 필립최 대표는 블록체인 통합 인큐베이팅 플랫폼 비트빗 그룹 회장이다. 또 BTC 차이나그룹 코리아 대표, 한국블록체인 통합지원센터 및 ZG.com 코리아 대표, 한국 가상화폐 마케팅 통합지원센터 총괄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BTC 차이나 그룹은 2011년 6월 9일 중국 비트코인 전문가 양린커(杨林科) 회장이 창립했다. 세계 BTC 거래량 중 80%를 점유했으며 8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2017년 8월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최 대표는 이번 합작 사업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상화폐 프로젝트 개별기업이나 생태계에 중심을 맞춘 것이 아닌 거래소 중심으로만 움직였던 흐름에 큰 변화를 불러올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의 실사용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진출 지원 ▲무인페이먼트(Payment) 시스템 ▲스마트폰 어플과 거래소의 생태계 호환 ▲고객중심의 보안이 강화된 거래소합작 사업 ▲세계최고 수준 홍채보안시스템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거래소 등으로 실물경제에 실제 접목할 수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사로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린커 회장은 최근 BTC 차이나 지분을 100% 인수해 그룹 체제로 전환, 필립최 대표가 이끄는 ㈜비트빗 그룹과 함께 한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립최 대표는 반려동물 등록 생태계 프로젝트인 휴니멀 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상용화 프로젝트들을 발굴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대형 거래소 상장에 대한 순차 상장 프로그램, 메인넷, 스마트폰 앱 생태계 지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가상화폐 관련 사안을 골자로 하는 특금법 개정안 입법을 앞두고 국내 중견거래소 지분인수 및 합작사업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