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CT 융합 콘텐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ICT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리더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ICT 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리더 양성 교육'은 9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 가상(VR)증강(AR)혼합(MR)현실 분야 현업인, 프리랜서, 앱·모바일 기반 개발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스터티 중심 인텐시브 코스와 실습중심 어드밴스드 코스로 진행된다.
인텐시브 코스는 타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가상(VR)드로잉 창작과정 △스낵콘텐츠 과정 △증강(AR)개발자 킷 △인터랙티브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 분야별 우수 사례 분석 및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어드밴스드 코스는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글로벌 융합 콘텐츠에 적용된 사례분석 △볼륨메트릭 비디오 데이터(Volumetric Video Data) 획득 방법 △가상공간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UI/UX 사례분석과 디자인, △언리얼 엔진 과정 등을 실습한다.
개발자 르네슐트 강연도 준비됐다. 르네슐트는 MS홀로렌즈 개발에 참여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인터랙티브 디자이너다. 또 미디어 아트 시연도 진행된다.
최연철 NIPA VR·AR산업본부장은 "5G 상용화로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타 산업분야와 차별화된 융합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로, 강의 당 수강인원은 12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CT문화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