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쿠쿠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소비자를 겨냥해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20일 출시했다.
인스퓨어펫 전용 공기청정기는 ‘펫 모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털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먼지를 보다 강력한 바람으로 흡입해 실내 공기 질을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
또 ‘펫 전용필터’를 부착할 경우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가 내부로 유입돼 여러 청정필터의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펫 전용필터는 반려동물의 털과 날아다니는 먼지에 특화된 부착형 필터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는 펫 전용필터 외에 프리필터, 기능성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까지 4단계 청정필터를 갖췄다.
특히 황사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NO2)와 이산화황 (SO2)을 제거하는 ‘황사안심필터’,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을 제거하는 ‘유해가스 안심필터’ 등의 기능성필터와 0.3㎛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하는 ‘초미세먼지 제거용 집진필터’는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동 공간감지 청정기능인 ‘룸케어 기능’으로 설치 공간의 규모에 맞춰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 6개 색의 무드등으로 실시간 공간 청정도를 알려주며, 원하는 시간대에 작동하도록 하는 ‘스마트 예약 기능’과 저소음과 미풍으로 작동하는 ‘유아 취침 안심모드’등 사용자의 편의성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는 개발 단계부터 반려동물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분석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 공간에 공존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쿠쿠만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펫 전용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의 일시불 가격은 29만9천원이며 렌털은 36개월 기준 월 2만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