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2019 세루아컵 KCBL 연예인 농구대회'가 올댓아티스트, BIR스포츠, 씨넷코리아, 더매니아그룹 주관하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1일부터 2일, 이틀간 서울SK나이츠 홈경기장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배우 서지석이 소속되어 있는 ‘아띠’와 배우 이상윤이 포진된 ‘진혼’, 가수 나윤권이 소속된 ‘레인보우 스타즈’ 등 총 7개 연예인 농구팀이 서울SK나이츠 프로선수들과 콜라보를 이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첫날 펼쳐진 예선전에서는 진혼, 코드원, 신영이앤씨가 각각 아띠, 레인보우 스타즈, 앤드원을 누르고 본선에 합류했으며, 둘째 날, 더홀을 꺾은 신영이앤씨가 코드원을 꺾고 올라온 지난 대회 준우승팀 진혼을 만나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곤 혈투를벌였다.
결승전에서는 신영이앤씨가 채경선의 외곽포와 혼자서 32득점을 터트린 전 SPOTV 스포츠 캐스터 박찬웅의 활약으로 이상윤, 박광재등이 분전한 진혼의 추격전을 따돌리고 48대41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인 걸그룹 아이러브(ILUV)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승전에 앞서 폴아트스포츠연맹 신바다, 안규리, 최재규, 한소현의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싱어송라이터 듀자매의 축가, 프랭커즈 키즈모델의 댄스 공연이 이어져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KCBL 연예인농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연예인과 셀럽이 참여해 세 번의 대회에 걸쳐 저소득층, 미취약아동 등을 지원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소속 장애인 농구단 '에어어택(AIRATTACK)’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국내 전문 복지사업과 국제 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밀알복지재단과 협찬사 캐릭콘은 이러한 활동을 보다 많은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모두 함께 하자는 의미로 ‘ALL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협찬사로는 농심, 칼로바이, 포티움, 앤드류앤코, 앙드레김옴므, 고려은단, 타우컴퍼니, 짚신매운갈비찜, 유진로봇, 캐릭콘, 포렌코즈, 돈케어, 레드불, 타볼래, FNB캐시리플렛, ㈜필룩스, 한독, 일화, 코아코리아, 호텔에어시티제주, 뷰팁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