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최대출력 163마력(5500RPM)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 1.5 가솔린 터보 GDI 엔진, 최대출력 136마력(4000RPM)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 1.6 LET 친환경 디젤 엔진이 들어간 ‘베리 뉴 티볼리’를 4일 출시했다.
새롭게 개발된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연비 향상을 위한 공회전 제한시스템(ISG)가 적용된다. ISG는 자동변속기 모델에만 적용되며, 전륜구동(AWD) 선택시는 제외된다.
베리 뉴 티볼리는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탑승객 하차 보조(EAF), 후측방 접근 경보(RCTA),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가 탑재된다. 또 탑승객 안전을 위해 79% 고장력 강판이 들어간다.
베리 뉴 티볼리는 코란도에 선보였던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마트폰과 연결될 경우 애플 카플레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화면이 그대로 나온다.
개소세 30% 인하분이 적용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판매가격은 ▲V1 수동변속기 1천678만원 ▲V1 자동변속기 1천838만원 ▲V3 2천50만원 ▲V5 2천193만원 ▲V7 2천355만원이다.
디젤 판매가격은 ▲V1 2천55만원 ▲V3 2천240만원 ▲V5 2천378만원 ▲V7 2천5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