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인치, ‘화웨이 밴드 3 프로’를 14일 출시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은 10.8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태블릿이다. 가장자리를 금속 프레임으로 구성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미디어패드 M5 10에는 하만카돈과 협업해 개발한 스피커 4개가 장착됐다. 기린 960s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7500mAh으로 12시간 연속 1080p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고속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단 2.9시간이 소요된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0.95 인치 HD AMOLED (240x120) 컬러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수직 또는 수평으로 스와이프하거나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여 홈으로 돌아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트루스크린 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동안 사용자의 심박 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하며, 기존처럼 눈에 띄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심박 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IR(적외선) 센서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 제품에 탑재된 GPS는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추적 가능하게 한다. 저전력 소모를 통해 최대 7시간 연속으로 GPS를 구동할 수 있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최대 수심 50m까지 지원되는 방수 기능과 수영 시 스트로크 측정, 다중 운동 모드, 5단계로 구분된 심박 수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블랙,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2만9천원이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나오며 출고가는 4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