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IT 매체 ‘엔가젯’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최고 TV’로 선정했다.
엔가젯은 올해 CES에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TV와 홈씨어터, 모바일, PC/태블릿 등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화면을 둥글게 말았다 펴는 세계 최초 플렉서블 TV다. TV를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만들거나 구부리기 쉬운 OLED 강점을 극대화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한편, 이 제품은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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