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소니도 8K TV를 선보였다.
소니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 개막에 앞서 8K LCD TV 브라비아 마스터 시리즈 Z9를 발표했다.
Z9G는 8K 초고해상도 알고리즘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X1 얼티미트를 탑재했다. 8K X-리얼리티 프로를 통해 콘텐츠를 8K 해상도로 업컨버팅 해준다.
또 풀어레이 로컬 디밍 LCD 백라이트가 장착됐다. 소니 측은 “초고밀도 LED 모듈과 제어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85·98인치 2종으로 공개됐다. 두 제품 모두 HDMI 2.1 입력을 지원한다. 또 구글 AI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