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TV '더 프레임과 '세리프 TV'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의 색감을 조정해 주는 조도 센서와 캔버스의 질감을 살린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2019년형 더 프레임은 Q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또 AI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가 적용돼 더욱 편리해진 사용성을 갖췄다.
세리프 TV는 가구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도록 디자인돼 제품 자체가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가 된다.
특히 2019년형 세리프 TV 사용자들은 부훌렉 형제가 직접 디자인한 20여개의 특화 매직스크린 모드인 '부훌렉 팔레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 프레임·세리프 TV 두 제품 모두 내년 4월을 기점으로 미국·유럽·한국 등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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