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제이버드가 스포츠 무선 이어폰 ‘타라 프로’를 17일 출시했다.
타라 프로는 14시간의 재생시간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어폰으로 프로 수준의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에 최적화됐다.
IPX7 등급의 방수 기능과 땀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 1m의 수심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5분 충전만으로도 2시간 재생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마그네틱 스냅 락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이어버드를 서로 겹치기만 해도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종료된다. 이후 귀에 다시 꽂았을 때 재생이 멈췄던 곳에서 재생이 시작되는 식이다.
스위치 핏 디자인을 적용,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위·아래로 회전하여 운동 상황에 맞춰 오버·언더 이어로 전환할 수 있다. 스피드 신치 기능으로 머리 뒤에 고정이 가능하며, 선 길이도 조절할 수 있다.
타라 프로는 블랙, 미네랄 블루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블랙 색상은 이번에 출시되며, 미네랄 블루 모델은 오는 2019년 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출시가는 19만 9천원이다.
한편, ‘타라 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인 CES 2019에서 헤드폰 분야 ‘CES 혁신상’을 수상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