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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버드-대한적십자사, 이른둥이 위한 기부 행사 펼친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 제이버드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2019년 2월까지 이른둥이(미숙아)를 위한 호흡기 예방 접종 비용을 모금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신생아학회에 따르면 이른둥이의 경우 출생 후 호흡기 질환에 감염될 확률이 56.9%나 된다. 하지만 예방 접종 비용이 평균 3백만 원을 상회해 가족들의 치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제이버드 ‘X4’ 무선 스포츠 이어폰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이른둥이의 호흡기 예방 접종 비용에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제이버드 X4를 구매하면 수량 1개당 1만 원씩 이른둥이를 위한 호흡기 예방 접종 비용으로 자동 모금된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이번 기부 행사가 이른둥이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출시된 제이버드 X4 무선 스포츠 이어폰은 편안함, 내구성, 방수 기능 등을 갖춰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워진 실리콘 이어팁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는 컴플라이 울트라 폼 팁으로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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