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s를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에서 '인피니티 O'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A8s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홀 디스플레이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부분만 구멍처럼 남긴 디자인이다. 전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에서 작은 영역만 차지해서 전체 화면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준다.
갤럭시 A8S는 풀HD 해상도에 6.4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8 GB 램에 128GB 메모리를 장착했다. 24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갖췄으며 후면 카메라는 2400만·800만·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A8S는 오는 21일 중국에서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