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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게이밍폰 '레이저폰2' 국내 출시…99만원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레이저가 모바일 게임 전용 스마트폰 ‘레이저폰2’를 오는 12월 4일 국내 출시한다.

레이저폰2는 국내 총판사인 에이엘티와 함께 CJ헬로를 통해 판매된다. 공식 출고가는 99만원이며, CJ헬로 요금제 가입 시 59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레이저는 레이저폰2 출시를 통해 모바일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2017년 첫 레이저폰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레이저폰2는 최신 플래그십 부품과 열냉각 솔루션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지연이나 끊김 없이 매끄럽게 게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10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RGB 조명 시스템 ‘레이저 크로마’, 앱 ‘레이저 코텍스’, ‘레이저 테마 스토어’와 레이저 서비스도 탑재됐다. 

민 리앙 탄 레이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이저는 지난해 첫 번째 레이저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업계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레이저폰2 출시와 함께 우리는 레이저만의 방식으로 플래그십과 게이밍을 정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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