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팅크웨어는 자사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품이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Fin up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된 부분은 총 3개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 베스트오브 베스트(Best of Best) 부분에 ‘아이나비 스포츠 M1’ △베스트 100(Best 100) 부분에 ‘아이나비 QXD1500 미니’, ‘아이나비 Z300’ 이다.
아이나비 스포츠 M1은 모터사이클 블랙박스로 메카닉 요소를 기본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해 방수, 방진에도 강인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회색과 검은 색을 기본 바탕으로 한 세련된 컬러조합으로 모터사이클 블랙박스만의 차별화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아이나비 QXD1500 미니는 2.7인치 크기에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감성적인 라이팅 포인트로 넣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만든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사선 패턴과 카메라 부근 도금데코를 적용해 고급스러움 분위기를 구현했다.
같은 부분에 선정된 아이나비 Z300은 전면부에 단차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2개면이 결합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넣어 첨단 제품 이미지를 구현했다.
팅크웨어 최은호 디자인실 본부장은 “아이나비만의 블랙박스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이나비만의 완성도 있고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을 구축하고, 콜라보레이션 같은 새로운 시도로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상품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