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인텔은 12일(현지시간) ‘인텔 XMM 8160 5G 모뎀’을 선보였다.
인텔 XMM 8160 5G 모뎀은 스마트폰과 PC, 광대역 접속 게이트웨이 등과 같은 기기에 5G를 연결해준다.
이 5G 모뎀은 초당 최대 6기가비트까지 최고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최신 LTE 모뎀보다 3~6배 더 빠른 속도다.
이 모뎀은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인텔은 XMM 8160 5G 모뎀을 적용한 상용 디바이스의 시판은 2020년 상반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애플은 5G 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을 2020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7’부터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모델에 대해 인텔 4G 모뎀을 쓰고 있다. '아이폰XS', '아이폰XR' 등도 인텔 모뎀만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