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헤드폰 AK T5p 2세대를 5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독일 기업 베이어다이나믹과 협업해 제작했다.
클로즈 타입의 AK T5p 2세대 제품은 아스텔앤컨 포터블 제품에 최적화된 튜닝을 했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뛰어난 해상도와 베이스를 제공한다.
베이어다이나믹의 테슬라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저임피던스의 사운드 트랜스 듀서가 사용됐다. 고해상도 음원 전용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른 장치와 연결해도 선명한 음질을 지원한다.
순은과 무산소동선의 하이브리드 타입 케이블은 테슬라 드라이버의 특징을 표현하며 날카로운 고음과 과도한 저음을 억제한다. 기본 2.5mm 밸런스 케이블과 3.5mm 연결 케이블, 6.35mm 어댑터까지 함께 제공된다.
이 제품은 베이어다이나믹의 모든 프리미엄 헤드폰과 동일하게 독일 하일브론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정교한 사운드와 함께 가죽 소재 이어패드 및 헤드밴드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AK T5p 2세대 가격은 1100달러(124만원)로 10월 말 전 세계 순차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