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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세계 최박형 LED TV, 샤오미 'TV4 프로'"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세계 최박형 LED TV'라며 '미(Mi) LED TV 4 프로(PRO) 55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샤오미가 인도 시장에 하이엔드부터 저사양에 이르는 세 개의 TV 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가장 고사양 제품이다. 49999루피(약 76만6500원) 가격표를 달았다.  

디자인 측면에서 봤을 때 미 LED TV 4 프로 55인치는 4.9mm의 두께로 샤오미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LED TV'라고 소개했다. 코어텍스 A5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GB램과 8GB eMMC 플래시메모리와 말리(Mali)450 GPU를 장착했다.      

해상도는 3840×2160이며, 4K HDR을 지원한다. 3개의 HDMI 포트와 2개의 USB 포트가 있다.      

패치월(Patchwall)과 안드로이드 TV, 구글 음성 검색 등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나머지 두 제품은 샤오미 '미(Mi) LED TV 4 프로(PRO) 55인치', '미(Mi) LED TV 4A 프로(PRO) 49인치', '미(Mi) LED TV 4C 프로(PRO) 32인치' 제품이다.      

미 LED TV 4A PRO 49인치 제품의 경우 29999루피(약 45만9900원)다. 55인치 제품과 같이 코어텍스 A5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2GB 램과 8GB 롬(ROM)을 장착했으며 해상도가 1080P다.      

미 LED TV 4C PRO 32인치 제품은 14999루피(약 22만9900원)로 가격이 크게 낮아진다. 1GB 램과 8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코어텍스 A5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달았지만 해상도가 1366×768에 불과하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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