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10월엔 새로운 IT 기기 소식이 쏟아질 전망이다. 구글과 삼성전자 등 굵직한 IT 기업들이 연이어 하드웨어를 발표하는 행사를 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부터 화웨이 메이트 20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기대할 만하다. 날짜별로 IT 기업들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정리했다. 기대하는 IT 기기가 있다면 체크해두자.
10월 2일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2와 서피스 프로6 등 새로운 서피스 라인업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는 기존 서피스를 새로 단장해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또,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4일 : LG전자
LG전자는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 5층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선보인다. 3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도 글로벌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연다. V40 씽큐는 다섯 개의 카메라가 장착되는 카메라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10월 4일 : 노키아
노키아는 10월 4일 오후 5시 영국 런던에서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노키아는 최신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키아가 카메라가 5개 탑재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거나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고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노키아 7.1 플러스가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10월 9일 : 구글
구글은 오는 10월 9일 미국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개최하고 픽셀 2에 이은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 3'와 ‘픽셀 3 XL’을 공개한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픽셀북 2', ‘픽셀버드 2’ 등도 함께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 행사는 구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10월 10일 : 레이저
레이저는 10월 10일 레이저폰2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레이저폰2 사진을 보면 전작인 레이저폰과 닮았다. 레이저폰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 따르면 신제품은 512GB 저장용량에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구동될 것으로 예측된다.
10월 11일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A 갤럭시 이벤트'를 오는 10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다. 행사 초대장에는 ‘4X Fun’이라는 문구가 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이번 제품은 사용자가 더 다양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갤럭시 A 발표 행사인 이번 A 갤럭시 이벤트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10월 16일 : 화웨이
화웨이는 10월 16일 런던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20’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메이트 20은 6.9인치 큰 화면에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는 지난달 6.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메이트 20 라이트’를 공개했다. 메이트20 라이트는 카메라가 4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각각 2000만·2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전면에도 각각 2400만·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