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1일 캐리어에어컨 회의실에서 유한대학교와 기술 및 인력 교류,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권현 유한대학교 총장과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공기질 향상과 대체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냉난방공조시스템 개발 및 설치, 서비스 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및 경영지도에 대한상호 정보교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참여 △필요에 따른 산업체 위탁교육실시 △전문인력의 학교 강의 및 교수의기업체 연수 △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총 12가지 내용을 협약했다. 이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발전과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캐리어에어컨은 향후 유한대학교와 협력을통해 본사뿐만 아니라 200여개 협력 업체에도 필요한 인력을 연결해줄 방침이다.
캐리어에어컨은 그동안 우수 인력 양성과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섰으며 냉동공조설비 관련 전공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를 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공조 전문 기업으로서 미래 공조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력이 양성돼 캐리어에어컨과 유한대학교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