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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비보스마트 4 출시…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가능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가민은 손목 심박 수를 기반으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액티비티 트래커 ‘비보스마트 4’를 20일 출시했다.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은 사용자가 수면의 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현재 몸 상태를 더욱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롭게 추가된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은 신체의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 사용자에게 활동 및 휴식을 위한 최적의 시간을 알려준다. 

바디 배터리 기능은 스트레스 지수, 심박 변동 수(HRV), 수면 패턴, 운동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조합을 통해 현재 사용자의 에너지 보유량이 높은지 혹은 낮은지 알려줘 효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바디 배터리의 수치가 90일 경우 야외 운동을 즐기고, 20을 기록했을 경우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수면 모니터링 기능도 향상됐다. 수면 중 뒤척임/움직임을 통해 얕은, 깊은, 혹은 렘수면 단계에 이르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비보스마트 4는 손목을 기반으로 심박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리베이트’ 기능을 갖췄다.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으로 수영할 때도 사용 가능하며 러닝, 사이클링, 골프, 요가, 클라이밍,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비보스마트 4는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9만 8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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