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소니코리아 프리미엄 헤드폰 MDR-Z7을 4년 만에 리뉴얼한 MDR-Z7M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완벽히 재생하기 위해 소니 헤드폰 MDR-Z1R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MDR-Z7M2는 MDR-Z1R에 적용된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포함한 새로 개발된 드라이버 유닛을 채용해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풍성한 중고음역대를 구현한다. 전작 MDR-Z7 대비 진동판의 돔 크기가 더욱 커졌다.
또, MDR-Z7보다 2배 커진 네오디늄 마그넷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파워로 진동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인다. 최대 100kHz까지 재생이 가능한 7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했다.
MDR-Z7M2는 Φ3.5mm 스테레오 미니 케이블과 완벽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위한 Φ4.4mm 표준 밸런스 케이블, 그리고 대형 앰프를 위한 스테레오 폰 플러그까지 총 3종의 케이블을 지원한다.
MDR-Z7M2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