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환경정화에 쓰이는 광화학 반응을 칫솔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아이디어 제품 유통기업 세토웍스가 출시한 ‘솔라데이N4’는 일본에서 37년간 광촉매 기술을 칫솔에 응용하는 연구를 한 시켄사가 개발했다. 이 제품은 광촉매 전자발생기술로 충치균을 살균하고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솔라데이 칫솔을 만든 쿠니오 코미야마 박사는 세계 최초로 광촉매 작용을 칫솔에 응용했으며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세계 15개국 특허를 취득했다.
솔라데이N4는 산화티타늄 반도체와 빛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솔라판넬을 이용해 빛과 물만으로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산화티타늄은 광촉매산화기술의 촉매제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내식성이 우수해 물에 닿거나 오래 사용하지 않아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
칫솔모만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교체주기는 사용방법에 따라 최소 1개월에서 3개월 가량.
‘솔라데이N4’ 솔라판넬은 본체 앞·뒤 양쪽에 모두 위치해 한 쪽 면만 노출돼도 광촉매 효과을 낼 수 있다. 권장하는 그립 방법은 펜을 잡듯 잡는 것이다. 펜그립은 솔라패널에서 발생하는 마이너스 전자를 칫솔모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양칫법이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한정기간동안 솔라데이N4를 구매하면 전용케이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2만8천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 작성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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