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구글이 오는 10월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개최하고 픽셀 2에 이은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 3'와 ‘픽셀 3 XL’을 공개한다.
6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구글은 ‘픽셀 3’ 발표를 알리는 초대장을 현지 미디어에 보냈다. 초대장은 GIF 파일로 구성됐다. 이 움직이는 이미지에는 'I<3 NY'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날 행사에서 구글이 '픽셀북 2'나 ‘픽셀버드 2’ 등도 함께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구글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스마트폰 ‘픽셀 2’와 함께 노트북인 '픽셀 북', 무선 이어폰 ‘픽셀 버드’, 인공지능 스피커인 '구글 홈 미니'와 '구글 홈 맥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픽셀 스마트워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8월, 톰스가이드 보도에 따르면 구글 웨어 OS 엔지니어링 총괄 마일스 바는 올해 픽셀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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