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에디션을 27일 출시한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작고 가벼워 이동성과 경량성이 장점인 프렌즈 미니 디바이스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적용된 스피커다. 실제 도라에몽의 목소리와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 클로바, 도라에몽 불러줘’ 로 명령하면 도라에몽과 대화하기 기능이 실행된다. 약 300여 가지의 명령어를 통해 도라에몽과 인사, 감정, 기념일 등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비밀도구 등 스토리에 대한 내용까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전원을 켜고 끌 때(딴따다다), 알람이 울릴 때(시간이 됐어, 지각해도 난 몰라, 빨리빨리) 등 도라에몽 에디션만의 특화 사운드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클로바 탑재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동요 및 동화, 스마트홈 제어, 뮤직 추천, 뉴스 읽기 등 다양한 기능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