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멀티익스프레션 4 리노베이션 (MX4-R)’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삼성 MX4-R은 화이트 컬러로 어떠한 사무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 또, 급지함 손잡이가 측면부에 위치해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일반 기업용 복합기에 비해 작은 사이즈(566mm x 640mm x 1141mm)로 설치 편리성과 공간 활용성까지 높였다.
이 제품은 10.1인치 대형 컬러 터치패널이 있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UI(사용자 경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웹에 바로 접근 가능해 PC 없이도 웹 콘텐츠를 빠르게 인쇄할 수 있다.
삼성 MX4-R은 1G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2GB 메모리, 320GB HDD를 탑재했다. 듀얼 스캔 자동 급지 장치를 장착한 모델의 경우 1분에 흑백은 최대 120매, 컬러는 최대 100매까지 스캔할 수 있으며 대용량 출력•복사도 가능하다.
토너 교체 주기를 늘려 제품 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 제품보다 토너 용량이 컬러 모델은 10%, 흑백 모델은 최대 17% 증가해 토너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삼성 MX4-R은 컬러•흑백 모델 각 3종씩 총 6종이 출시된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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