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가민은 휴대폰 없이 음악 저장 및 재생이 가능한 GPS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3 뮤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비보액티브 3’ 모델과 동일한 피트니스 및 스마트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이 추가됐다. 최대 500곡을 스마트워치 자체에 내장할 수 있다. 컴퓨터에서 음악 파일을 비보액티브 3 뮤직에 직접 전송한 후 호환되는 무선 이어폰을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비보액티브 3 뮤직은 손목을 기반으로 심박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리베이트’ 기능과 수영, 골프, 요가, 러닝, 근력운동 등을 포함한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가민의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댄 바텔은 비보액티브 3의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으로 유저는 휴대폰 없이도 원하는 노래를 손목에서 바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보액티브 3 뮤직 배터리 지속 시간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7일, GPS 모드에서 음악을 재생할 경우 최대 5시간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5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