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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픽,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3D로 바꿔주는 '엠플레이어3D' 신규기능 공개

’3D 인물사진 모드’로 아이폰7+,8+,X에서 변환 가능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3D 전문 기업 모픽이 자사 3D앱 ‘엠플레이어3D(Mplayer3D)’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입체사진으로 바꿔주는 기능 ’3D 인물사진 모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엠플레이어3D는 모픽이 개발한 특수 커버를 스마트폰에 씌워 안경 없이도 3D 화면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이번 ’3D 인물사진 모드’기능은 듀얼카메라와 뎁스카메라가 사진 촬영시 픽셀 정보와 함께 깊이(Depth)도 측정하는 것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3D 입체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보통 스마트폰은 이 정보를 이용해 아웃포커싱 기능을 제공한다.

’3D 인물사진 모드’는 현재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엠플레이어3D’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입체화면은 모픽에서 개발한 특수 케이스가 있어야 감상할 수 있고, 모픽 케이스는 오픈마켓이나 모픽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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