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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 인공지능 스피커 출시

가격(네이버 뮤직 1개월 이용권 포함) 5만2천900원

사진=네이버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를 접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26일 출시한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프렌즈 미니언즈에 이어 경량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프렌즈 미니 라인업에도 미니언즈 에디션을 추가했다. 프렌즈 미니언즈가 케빈(Kevin) 캐릭터로 구현되었다면,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밥(Bob) 캐릭터를 적용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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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크기는 72X78.1X110 mm로 작다. 또, 268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최대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한 전력 효율성으로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은 편리함을 갖췄다.

밥 캐릭터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클로바를 호출하고 “미니언즈랑 놀래” “미니언즈 불러줘” “미니언즈랑 대화 시작할래” 등으로 명령하면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그 외 날씨와 교통 등 생활 정보 검색, 스마트홈, 음악 추천, 장소 추천, 동요 및 동화, 영어 대화 등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도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오는 26일부터 네이버뮤직 프로모션과 클로바 온라인 스토어, 대부분의 전국 라인프렌즈 매장(로드샵, 백화점, 면세점, 호텔 인샵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뮤직 1개월 이용권 포함한 출시가는 5만2천900원이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정석근 리더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여행지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이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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