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 생태계 기업 미지아(Mi jia)가 쿼츠 시계를 선보였다.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 제품은 샤오미 제품의 풍격을 이었다. 중국 언론은 다양한 의상에 매치되는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시계판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약 40mm 직경 크기의 시계판은 아시아인에 맞게 설계됐다. 시계끈을 바꿀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매우 빠르게 사용자 지역에 맞춰 시간을 조정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지역을 설정하면 3초 만에 현지 시간으로 조정한다.
우측의 버튼을 통해 블루투스 4.0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4.4 혹은 iOS 7.0 이상 운용체계(OS) 스마트폰으로 표준 시간, 세계 시간, 시간 알림, 알람 등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미지아 앱으로 사용자의 걸음걸이 횟수와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가격은 349위안(약 5만8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