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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자의 펀샵#] 공간 부담이 적은 휴대용 ‘디지털드럼’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공간 부담 없이 드럼을 치고 싶을 때 두들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드럼을 작고 얇게 압축한 것 같은 ‘디지털 드럼’은 8개 패드와 2개 페달, 드럼스틱으로 다양한 부가 기능까지 갖춘 전자 악기다.

디지털드럼은 스피커와 연결단자, 7개 버튼을 갖춘 본체와 실리콘패드 타격부로 이뤄졌다. 실리콘패드 7개 영역은 스네어드럼, 탐스, 크래쉬 심벌, 하이햇 심벌, 베이스 드럼 등 모두 다른 소리를 낸다. 실리콘패드는 탄력이 있어 드럼스틱으로 칠 때 반동이 느껴져 실제감을 더한다. 단, 센서가 내장돼있어 구기거나 무리해서 접으면 고장날 수 있다.

2개 페달로 실제 드럼처럼 연주할 수 있다.

본체에는 양 옆으로 스피커가 내장돼있고, 다섯가지 드럼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 킷(KIT)버튼, 박자를 맞출 수 있는 메트로놈 클릭(CLICK)버튼, DEMO음악을 제어하는 데모(DEMO)버튼과 재생/정지(PLAY/STOP)버튼 그리고 1단과 2단 소리를 바꿔주는 스페셜(SPECIAL)버튼과 볼륨버튼이 있다.

충전은 따로 지원되지 않으며 마이크로5핀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한다. 폰(PHONE)단자에 이어폰, 헤드폰을 연결하면 소리에 더 집중한 연주를 할 수 있다. 이때 기본 스피커는 꺼지지 않고 계속 작동한다. 스마트폰 등 외부 음악과 연결해 스피커로 들으며 연주할 수 있다.

가격은 9만9천원이며 현재 22% 할인된 가격에 펀샵에서 살 수 있다.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작성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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