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SATA 6GB/s 인터페이스와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의 새로운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바라쿠다 SSD를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바라쿠다 SSD는 최대 560MB/s의 속도와 90K의 초당 입출력 속도(IOPs)를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부스트 시간, 파일 전송 및 애플리케이션 로딩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5년 품질보증 기간과 함께 제공되는 바라쿠다 SSD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은 180만 시간에 달하며 총 쓰기 가능 용량은 최대 1092 TBW다.
바라쿠다 SSD는 250GB, 500GB, 1TB, 2TB 등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된다. 또한, SATA 6Gb/s의 표준 2.5인치 폼 팩터를 지원해 노트북 및 데스크톱에 간편히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로 씨게이트는 PC 시스템용 HDD, 하이브리드 및 SSD 제품의 바라쿠다 라인업을 완성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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