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 총 쏘면 내 옆 장난감이 번쩍…음파 통신 전문 기업, 아이시냅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파 통신 전문 기업 아이시냅스는 키타스(KITAS 2018)에서 음파 통신 기술을 활용한 음파 간편위치인식 솔루션과 음파 사물인터넷(IoT) 칩셋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위치 인식 및 IoT 솔루션은 와이파이나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비롯, 추가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설치 비용 문제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어려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시냅스는 일반 스피커만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음파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
아이시냅스 ‘음파 간편위치인식 솔루션’은 매장 내 스피커를 활용해 손쉽게 스마트폰 위치를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설치된 스피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여러 매장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솔루션은 앱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돼 여러 서비스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음파 IoT 칩셋’은 고성능 마이크로폰 센서를 통해 영상 및 음악 콘텐츠와 사물을 연결하는 초소형 칩셋이다. 초전력, 초소형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장난감 등 다양한 사물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칩셋을 장난감에 적용하면 애니메이션 주인공 움직임에 맞춰 실시간으로 장난감이 빛을 내거나 진동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아이시냅스는 최소 비용, 간편 설치, 다양한 효과의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의 위치 인식 서비스 및 광고, 응원도구에 음파 통신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이번 키타스 2018 전시회에서는 위치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앱과 영상, 음악 콘텐츠와 연동된 조명 및 장난감 등을 부스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 이 제품은 7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디바이스전시회(KITAS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키타스2018 볼거리로는 혁신적인 제품 10개를 볼 수 있는 키타스 탑텐(KITAS Top10)과 럭키백 행사인 키타스백(KITAS Bag)이벤트, 키타스걸(KITAS Girl)포토타임 등이 있으며, 참가기업의 다양한 이벤트와 대규모 할인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람을 희망하는 바이어는 키타스 홈페이지에서 바이어로 등록하면 사무국의 승인 후 번거로움 없이 매회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일반 관람객은 7월 13일까지 50%할인된 5천원에 네이버, 티몬, 쿠팡,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