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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8] 메닉스, '스마트폰 외장형 DMB 안테나' 전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안테나 전문 기업 메닉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8(KITAS 2018)’에 참가해 ‘스마트폰 외장형 DMB 안테나’를 선보인다.

‘스마트폰 외장형 DMB 안테나’는 메닉스 특허기술을 적용한 TV방송수신 안테나로서, 수년 전까지 대부분 스마트폰에 장착 되었던 DMB 방송수신 안테나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꽂아 TV방송을 볼 수가 있다.

최근 스마트폰은 DMB수신안테나를 없애고 이어폰으로 TV방송을 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어폰은 TV방송수신 안테나가 아니므로 수신감도가 떨어져 특정장소 에서 TV방송을 보고 싶을 때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스마트폰 외장형 DMB 안테나’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소리 활성화 방법도 간단하다. 안테나를 꽂고 스피커 켜기를 선택하면 스마트폰 스피커에서 소리가 들린다.

메닉스 관계자는 “일본은 지진, 해일, 화산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시, 재난방송 수신을 위한 원세그(한국의 DMB) 안테나를 기본으로 장착한 스마트폰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며 “일본 스마트 폰 이어폰잭에 꽂아 원세그(한국의 DMB) 방송을 볼 수 있는 일본수출용 외장형 안테나도 개발하여 양산 준비 중이다” 라고 밝혔다.

메닉스는 ETRI 출신 창업자가1995년에 설립한 안테나 전문 회사다. 지난 10여년간 LG 휴대폰의 DMB안테나는 물론 일본 소니, 후지쯔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원세그(한국의 DMB) 안테나를 공급해 왔다. 자동차에서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필름안테나도 현대/기아자동차, 일본 닛산자동차, 국내 수입자동차인 렉서스, 제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링컨, 볼보, 포드 등에 공급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UHD(초고화질) TV방송안테나도 생산해 시판 중이다.

※ 이 제품은 7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디바이스전시회(KITAS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키타스2018 볼거리로는 혁신적인 제품 10개를 볼 수 있는 키타스 탑텐(KITAS Top10)과 럭키백 행사인 키타스백(KITAS Bag)이벤트, 키타스걸(KITAS Girl)포토타임 등이 있으며, 참가기업의 다양한 이벤트와 대규모 할인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람을 희망하는 바이어는 키타스 홈페이지에서 바이어로 등록하면 사무국의 승인 후 번거로움 없이 매회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일반 관람객은 7월 13일까지 50%할인된 5천원에 네이버, 티몬, 쿠팡,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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