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UHD TV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우전자는 대형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출하가는 139만원이다.
이번에 공개한 65인치 UHD TV는 178도 광시야각으로 더욱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한다.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 영상을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 기능을 지원하고, UHD 이하의 영상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해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TV 시장에서 6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의 비중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60인치 이상 TV 판매 대수는 총 1468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했다. 올해는 1957만5천대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